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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름철, 봉와직염 조심하세요

this-gpa 2020. 6. 29. 18:34

[이 글은 2019년 8월에 작성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크루저입니다.

 

오늘은 제 휴가를 망친 봉와직염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해요.

(인턴십 중간에 1주 휴가였는 데 정말 아무 곳도 못 갔습니다 ㅠ-ㅠ)

 

증상은 근무 마지막 금요일 밤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인턴 때 운동화를 계속 신어서 그런지 습진과 물집이 동반했었는 데요,

 

습진 약과 무좀약을 바르는 순간...

주말에 발이 부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의 발인가?

가려움증이 동반하고, 열이 많이 나더라고요. (긁으면 안 되겠죠? 평일까지 참느라 죽는 줄 알았어요)

무좀약을 발라도 가라앉지 않습니다. 그래서 평일이 되자마자 동네 피부과를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큰일 났다고 하시면서;; 항생제와 소독약을 처방받았어요.

 

특별히 병명을 말씀해주지 않으셨는데, 좀 더 빨리 낫고자, 전주(예수병원 피부과)로 갔습니다.

그리고 봉와직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전에 다닌 병원에서 준 약도 봉와직염 처방이었다네요.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대강 정리하면 (속살을 침투한) 세균 감염인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봉와직염과 비슷한 증상이라면, 집에 있는 약부터 바르지 마시고, 병원(피부과)을 들리세요!!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래 조치를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병원에서 이렇게 들었고요.

1. 냉찜질 - 가려움증이 덜해집니다.

2. 증상이 심할 경우 주사 강추 -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병원 처방)

3. 소독약 - 물에 풀어서 사용하는 소독약에 발을 담그세요. (병원 처방)

4. 다리인 경우, 많이 걷지 말고, 발을 (심장보다) 높게 올려놓으세요.

 

병의 가장 무서운 점은, 발만 붓고 있으면 좋은 데, 점점 붉은 부분이 다리로 올라온다는 점입니다.

발끝에서 시작해서 다리 하단 부분까지 올라왔었는데 다행히 그때 주사를 맞았어요.

 

치료하는 데에는 1주 이상 걸린다고 하니, 가볍게 보지 마시고 빨리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그럼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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