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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TEPS 결과가 나왔습니다

this-gpa 2020. 6. 29. 18:59

 

[이 글은 2019년 10월에 작성된 글입니다]

 

10월 19일 TEPS 결과가 어제 29일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생각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어요. (눈물...)

 

500점대 교재를 샀다고 해서 그만큼의 점수를 바랐던 건 아니었어요.

 

450점이라도 기대했었는 데, 독해에서 너무 망했습니다.

 

분명 시험에서는 술술 풀었고 모의고사에서도 5개 남짓 틀리던 영역이었는데 실망이 크네요.

 

어찌 됐든 대학원 지원할 때 발목 잡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메리트가 되기에는 힘든 점수이긴 하지만요.

 

아래는 대학원 지원 시 필요한 영어 점수입니다.

공학에 대해서는 320점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KAIST 대학원 모집요강
서울대학교 대학원 모집요강

하지만 너무 억울해서 12월 시험을 한번 더 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넥서스 교재 말고 해커스 정규 교재를 구매했습니다.

다 풀어보고 한번 더 시험을 보려고요. 다음에는 꼭 45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려고 합니다.

 

그럼 대학원 준비하시는 분들 파이팅입니다.


잠깐! TEPS 시험 소개

 

혹시 TEPS를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어떤 유형의 시험인지 간략하게 설명을 남깁니다.

 

(New) TEPS는 총 4가지 영역으로, 청해, 어휘, 문법, 독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역

문제 수

시간

청해

40문항

약 40분(듣기 후 바로 종료)

어휘

30문항

25분

문법

30문항

독해

35문항

40분

 

시험은 총 135문항이며, 약 105분이 소요됩니다.

쉬는 시간은 없고 마킹 시간도 따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해당 영역 시간 안에 문제풀이, 마킹을 모두 끝내야 합니다)

  • 청해 영역은 대화부터 강의형 스크립트가 나오며, 알맞은 반응(correct response), 주제 파악(what is the main topic), 맞는 선택지 고르기(what is correct), 유추(what can be inferred) 문항 등이 출제됩니다.
  • 어휘, 문법 영역은 빈칸에 알맞은 어휘, 표현 선택하기 문항이 출제됩니다. 문법의 마지막 5문항의 경우 4 문장의 대화/글이 주어지며, 틀린 문장 하나를 고르는 문제입니다.
  • 독해 영역은 수능 영어영역과 비슷한 유형들로 이루어져 있고, 26번부터는 1 지문 2문항입니다.

한 영역이 끝나면 바로 다음 영역으로 넘어가고, 이전 영역의 문제를 풀 수 없으며, OMR 카드에도 이전 파트의 부분에 마킹해서는 안됩니다. (청해 → 어휘&문법 → 독해)

 

쉬는 시간 없이 계속 문제를 풀어야 하고, 특히 청해의 경우 문제가 문제지에 적혀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질문, 선택지)를 들려주기 때문에 집중력과 순발력을 요하는 시험입니다.

 

문제지에 필기하여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다른 수험자분들께 방해가 되지 않게 필기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제가 있던 곳에서는 감독관님 및 관리본부에서 언제부터 언제까지 파트 시간이다,

5분이 남았다 등을 방송을 통해 알려주셨습니다.

 

시험 느낌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 난이도 있는 영어영역 3개를 한 번에 푸는 느낌이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TEPS 홈페이지(FAQ)를 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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