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게임 추천 로드맵

 

오늘은 내가 재밌게 했던 퍼즐 게임을 간단히 소개하려고 한다.

 

퍼즐 게임의 단점은 한번 빠지면 나올 수 없다는 점!

 

오늘 소개하는 게임은 모두 스팀에서 구매 가능하다.

 

1. 포탈 1

 

포탈 시리즈는 아마도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퍼즐 게임일 것이다.

포털 건으로 두 개의 입출구를 만들어 퍼즐 룸, 상황을 해결하게 된다.

 

Portal on Steam

 

2. 포탈 2

 

포탈 1의 다음 작품이다. 퍼즐을 해결하는 컨셉은 동일하다.

다만 포탈 1에 비해서 스토리가 긴 편이며, 난이도는 1.5배 정도 올랐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포탈 2에서는 자신의 맵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에디터와 다른 사람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맵은 창작마당이라는 곳에 공유하는데, 어떻게 제작했는지 알 수 없는 퀄리티의 맵들이 존재한다.

 

Portal 2 on Steam

제작자가 밸브이기 때문에... 3은 없다.

 

3. Q.U.B.E

 

손(마우스)을 이용하여 블럭을 조작하며 퍼즐을 해결한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포탈 1보다 어려웠고 포탈 2와는 비슷한 것 같다.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스토리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Q.U.B.E: Director's Cut on Steam

최근 후속작 Q.U.B.E. 2가 나왔는데 구매해놓고 못하고 있어서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4. The Turing Test

 

빛(?)과 같은 에너지를 건으로 옮기면서 구조물을 활성화하여 퍼즐을 해결하는 게임이다.

중간중간 어려운 난이도의 퍼즐이 등장한다. 포탈 2의 난이도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게임을 완료하면 모든 도전 과제가 해제되어있다.

 

The Turing Test on Steam

 

5. 포탈 멜

 

 

커뮤니티가 제작한 포털 멜이라는 버전이다.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포털 2를 갖고 있어야 하며, 멜 자체는 무료다.

 

포탈 2보다 더 어려운 난이도의 퍼즐을 자랑한다.

최신 버전은 조금 난이도를 낮췄다고 하며, 오리지널 버전도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의 배경은 포탈 1과 포탈 2 사이라고 한다.

 

Portal Stories: Mel on Steam

 

6. 탈로스의 법칙 & DLC

 

포탈 2에 비해 어렵다. 잘못하면 머리 깨진다.

 

탈로스의 법칙은 굉장히 다양한 퍼즐 맵, 구조물을 가진다.

퍼즐에 미친 퍼즐러들을 위해 별이라는 추가 아이템을 모을 수 있는데 찾기도 힘들며 그 근처에 가기도 힘들다.

 

탈로스의 법칙이 어려운 이유는 퍼즐 해결법이 타이밍과 위치에 의존적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맵을 푸는 도중에 잘못 풀 수도 있어서,

이러한 상황을 위해 X를 길게 누르면 퍼즐 상태가 리셋되도록 구현되어있다.

 

탈로스의 법칙은 Road To Gahenna라는 DLC도 있다.

완전체 맵들이 모아져 있어 원 게임의 어려운 맵을 계속 헤쳐나간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여기서는 별도 모아야 한다.

 

탈로스의 법칙은 스토리가 매우 탄탄하다. 근데 한글 번역이 진짜 발 번역이라서 슬프다.

도전과제도 발번역이다.

 

???

 

The Talos Principle on Steam

 

The Talos Principle: Road To Gehenna on S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