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9년 8월에 작성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크루저입니다. 오늘은 제 휴가를 망친 봉와직염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해요. (인턴십 중간에 1주 휴가였는 데 정말 아무 곳도 못 갔습니다 ㅠ-ㅠ) 증상은 근무 마지막 금요일 밤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인턴 때 운동화를 계속 신어서 그런지 습진과 물집이 동반했었는 데요, 습진 약과 무좀약을 바르는 순간... 주말에 발이 부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가려움증이 동반하고, 열이 많이 나더라고요. (긁으면 안 되겠죠? 평일까지 참느라 죽는 줄 알았어요) 무좀약을 발라도 가라앉지 않습니다. 그래서 평일이 되자마자 동네 피부과를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큰일 났다고 하시면서;; 항생제와 소독약을 처방받았어요. 특별히 병명을 말씀해주지 않으셨는데, 좀 더 빨..